동일본대지진 당시의 지각변동으로 일본의 육지 면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국토지리원의 측량 결과 지난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일본 열도의 면적이 도쿄돔 20개분에 해당하는 약 1㎢ 정도 커졌다.

김명일 기자 / 2011년 11월 04일

태국 수도 방콕의 침수 위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짜오프라야강의 강물 수위가 예상보다 낮게 유지되는 등 일부 호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방콕 전역이 물에 잠기는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홍수 대처를 위해 임시 공휴일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침수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수질에 대한 우려로 급수 제한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명일 기자 / 2011년 10월 30일

규모 7.2의 강진이 강타한 터키에서 여진이 잇따르고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후 1시 41분께 터키 동남부 반주(州)에서 북동쪽으로 19㎞ 떨어진 깊이 5㎞ 지점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김명일 기자 / 2011년 10월 25일

민중봉기와 뒤이은 내전으로 쫓겨나 도피 중이던 리비아의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일 고향 시르테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이날 과도정부군은 카다피군의 최후 거점인 시르테를 완전히 장악했으며 42년간 철권을 휘두른 카다피의 사망으로 8개월여에 걸친 리비아 내전은 사실상 종식됐다. 하지만 ‘카다피 제거’라는 목적으로 일시 단합돼 있던 국가과도위원회(NTC)가 강력한 구심점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극심한 분열을 겪으면서 제2의 아프가니스탄화가 우려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상창 기자 / 2011년 10월 20일

미국 오하이오주(州) 제인스빌의 한 동물 농장을 나와 인근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야생동물 대부분이 현지 경찰과 야생동물보호협회의 추적 끝에 사살됐다고 AFP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김명일 기자 / 2011년 10월 20일

미국 맨해튼에서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된 반(反) 월가 시위가 한 달가량 이어지는 가운데 15일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동조 시위가 열렸다.

김명일 기자 / 2011년 10월 16일

미국 상원 재무위는 10월 11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 재무위는 이날 오후 맥스 보커스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FTA 이행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김명일 기자 / 2011년 10월 12일

엘렌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 등 여성 3인이 올해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이 됐다. 10월 7일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는 엘렌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과 평화운동가 레이마 그보위, 타와쿨 카르만 등 3명이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명일 기자 / 2011년 10월 07일

애플이 10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창립자이자 전 CEO인 스티브잡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명일 기자 / 2011년 10월 06일

131년 역사의 카메라업체 이스트만 코닥이 법정관리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9월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보도이후 코닥 주가가 57% 급락, 거래 정지에 들어간후 거래가 재개됐으나 여전히 60% 가까운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김명일 기자 / 2011년 10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