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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伊총리 “하룻밤에 여성 8명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4) 이탈리아 총리와 그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기업인이 주고받은 전화통화 내용 기록이 17일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NBC 등이 보도한 통화 기록에 따르면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지난 2009년 초 기업인 잠파올로 타란티니와의 통화에서 “여성 11명이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지만, 나는 더는 할 수 없어서 하룻밤에 8명과만 성관계를 했다”고 자랑했다.

이상창 기자 / 2011년 09월 18일

리비아 반군 “카다피 소재 알고 있다” 최후통첩

리비아 반군이 무아마르 카다피의 소재를 파악하고 최후통첩을 보내면서 최후 일전을 준비 중이다. 리비아 반군 대표인 과도국가외원회(NTC)는 지난 8월 30일 “카다피가 어디 있는지 확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알리 타르흐니 NTC 석유·재무 장관은 이날 트리폴리 코린시아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다피가 도주 중이다”며 “우리는 카다피를 잡는 것을 의심하지 않고 있으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창 기자 / 2011년 09월 01일

오바마 “한국인들도 미국차 타길 원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많은 미국인들이 현대와 기아차를 타고 있는데 한국 소비자들도 그만큼 미국의 포드와 쉐보레 그리고 크라이슬러 차를 타길 원한다”며 “이를 위해 무역협정이 준비됐으며 의회가 협정을 처리토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상창 기자 / 2011년 08월 13일

중국 고속열차 추락사고 원인은 ‘벼락’

중국 고속열차의 탈선과 추락사고의 원인은 벼락이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다. 24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7분(이하 현지시각)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 솽위 마을 20m 높이의 고가다리 위에서 고속열차의 일종인 둥처(動車)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네 량의 객차가 다리 아래로 추락한 사고는 벼락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창 기자 / 2011년 07월 24일

중국음악학원 부속 중.고생 집단자살 약속 파문

중국음악학원 부속 중.고등학교 학생 8명이 성적 미달을 이유로 퇴학권고를 받은 뒤 집단으로 자살하기로 약속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명 중 1명은 실제로 수면제를 복용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고 4명은 현재 실종된 상태다. 징화스빠오(京華時報) 12일 보도에 따르면 함께 자살하기로 약속한 한 여학생이 수면제를 먼저 먹은 뒤 차오양(朝陽)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조치를 받은 뒤 퇴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수면제를 복용한 여학생은 복용량이 많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창 기자 / 2011년 07월 13일

美 텍사스서 ‘7.3kg 신생아’ 태어나 화제

미국 텍사스 주에서 생후 6개월 아기와 비슷한 발육을 보인 신생아가 태어나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10일자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텍사스 주에 있는 롱뷰병원(Longview Hospital)에서 산모 자넷 존슨은 몸무게가 무려 7.3kg에 달하는 건강한 남아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산모는 출산후 탈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창 기자 / 2011년 07월 11일

美 포춘 500大 기업에 한국 기업 14개 이름 올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지이 선정한 ‘2010년 글로벌 500대 기업’에 한국 기업 14개가 이름을 올렸다. 매출 기준에 따라 순위를 산정한 것으로 지난 2009년 10개에 비해 4곳으로 늘었다. 지난 7일 포춘 인터넷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09년에 비해 10계단 오른 22위로 한국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500대 기업에 포함된 나머지 한국 기업들도 대부분 순위가 올랐다.

이상창 기자 / 2011년 07월 10일

“美, 반 테러전쟁으로 22만여명 사망”

미국이 지난 9.11테러 이후 반 테러 전쟁으로 최소 22만5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브라운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시작한 전쟁과 파키스탄과 예멘 등에서 벌이고 있는 반(反)테러 작전에 따른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22만5천명과 36만5천명으로 추정됐다.

이상창 기자 / 2011년 07월 03일

美 몸길이 7.5미터 ‘괴물 오징어’ 발견 화제

몸길이가 무려 7.5m에 달하는 ‘대왕 오징어’가 대서양 연안에서 발견돼 화제다. 미국 UPI통신 등 외신들은 “촉수 길이까지 7.5m에 가까운 대왕오징어가 지난 6월 27일 플로리다 대서양 연안의 바다 한가운데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의 어부들인 로비 벤츠와 폴 페로우락키스, 조 아사로가 어업을 하던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오징어 사체를 발견한 뒤, 포트 살레르노의 한 선착장으로 운반했다.

이상창 기자 / 2011년 06월 30일

‘연임 성공’ 반기문 사무총장 “대선후보 얘기 사라질 것”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이 21일(이하 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확정됐다. 이날 안전보장이사회가 반 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을 제안해 총회 안건으로 상정되자 192개 회원국 대표들은 박수로 이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첫 임기를 마치는 반 총장은 내년 1월 1일 재선임기를 시작해 2016년 말까지 유엔 사무총장으로 다시 활동하게 된다.

이상창 기자 / 2011년 06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