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막에 발생하는 염증 과정으로 여러 바이러스들에 의하여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간혹 심한 신경계 후유증 및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세균에 의하여 발생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보다 드물게 발생하고 그 병원체에 대한 면역성이 결핍된 경우에 감염될 위험성을 가지게 됩니다. 최근 영아들에게 접종하는 뇌수막염 예방접종은 H. influenzae라는 세균에 의한 세균성 뇌수막염을 예방하는 예방접종이므로 바이러스 뇌수막염을 예방하지는 못합니다. 원인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많은 경우에서 규명되지 못하지만, 규명된 경우에는 장 바이러스가 전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장 바이러스에 의한 뇌수막염은 주로 여름과 가을에 발생하고 최근 국내에서는 남부 지방에서부터 유행하여 북부 지방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4-6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10년 06월 03일

Q. 저는 미아로서 법원의 취적허가를 받아 호적을 만들었고, 현재는 혼인하여 처와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친부모님을 찾았기에 호적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A. 위 사안에서와 같이 고아 또는 미아로서 법원의 취적허가를 받아 호적이 편제된 후 혼인하여 처와 자(子)가 있는 자가 후에 부모님의 호적을 찾은 경우의 호적정리절차에 관한 호적선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10년 06월 03일

Q. 파견근로자보호법의 입법목적･내용 및 근로자파견사업의 적정운영을 위한 위 법규정들에 대해 궁금합니다. A. 파견근로자보호법은 근로자파견사업의 적정한 운영을 기하고 파견근로자의 근로조건 등에 관한 기준을 확립함으로써 파견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함을 입법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근로자파견사업의 적정운영’을 위하여 제2장에서 근로자파견사업에 대한 규제조치로서 파견의 사유, 파견의 기간, 파견사업의 허가 등을 규정하고 있다.

포천신문 기자 / 2010년 06월 03일

▶ 재해발생 개요 지난 2월, 대형단조 열처리 가공공장 내에서 작업자가 열처리 금속 운반대차와 내화콘크리트 사이에 끼어 사망 ▶ 재해발생 추정 가. 작업 현장에 대한 임의 판단 재해일 피재자는 동료 작업자의 작업을 도와주기 위하여 재해발생지점으로 이동하여 사고를 당함. 재해자는 이동대차의 속도를 임의로 판단하여 충분히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으나 이동대차의 속도가 재해자가 판단한 속도보다 훨씬 빨랐으며, 쇠파이프 등 휴대품이 있어 빨리 몸을 움직일 수 없어 벽체와 이동대차 사이에 끼게 되었음.

포천신문 기자 / 2010년 06월 03일

미성년자가 성폭력범죄의 피해자인 경우 피해자가 성년(만20세)에 달할 때까지 공소시효가 정지되도록 하고, DNA 증거 등 과학적 증거가 있는 성폭력범죄의 경우 공소시효를 10년 연장하여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높였습니다.(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0조) 예컨대 8세인 피해 아동을 강간하여 상해를 입힌 사건에서 범인이 도주한 경우 현행 공소시효는 15년인데 반해 개정법에 따르면 피해아동이 20세가 될 때까지 12년 동안 공소시효가 정지되어 공소시효가 총 27년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여기에다 DNA 증거와 같이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경우 10년의 공소시효가 추가로 연장되어 총 37년의 공소시효가 적용됩니다.

이문환 기자 / 2010년 05월 27일

Q 이번 지방선거기간중 동창회 등 모임을 개최할 수 있나요? A 선거기간인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는 누구든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향우회․종친회․동창회․단합대회 또는 야유회 그 밖의 집회나 모임을 개최할 수 없으며,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국민운동단체로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출연 또는 보조를 받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새마을운동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및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선거기간 중에는 회의나 그 밖의 어떠한 명칭의 모임도 개최가 금지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상회도 개최할 수 없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10년 05월 23일

Q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한 부재자신고 대상 및 신고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A 선거인명부에 오를 자격이 있는 국내거주자로서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외국인 선거권자 제외)은 5월 14일부터 5월 18일 오후 6시까지 구․시․군의 장에게 서면으로 부재자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우편에 의한 부재자신고는 등기우편으로 처리하되, 우편요금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부재자신고서는 가까운 구․시․군청 및 읍․면․동사무소 또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gg.election.go.kr/)에서 출력하여 받아 보실 수 있으며, 신고서식에는 부재자신고사유, 성명, 성별, 생년월일, 주소, 거소를 기재하여야 합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10년 05월 21일

Q 입후보예정자들이 공약으로 채택한 4대강 사업이나 무상급식 등을 가지고 시민단체가 찬반 활동을 할 수 있나요? A 4대강 사업의 계속 여부나 무상급식의 실시 여부 등은 현재 각 정당 및 입후보예정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채택하고 있고 이에 대한 정치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이른바 ‘선거쟁점’에 해당합니다. 선거쟁점화된 사안에 대한 찬성·반대의 활동은 사전선거운동에 이르거나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과거부터 논란이 있었고 이와 관련한 단체 및 정부의 활동이 계속 되어 왔더라도, 선거쟁점으로 볼 수 있는 경우에는 공직선거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10년 05월 21일

법무부에서는 최근 성폭력범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해 개정된 예방과 처벌에 대하여 9가지의 항목을 고지하였습니다. 2010년 4월, 7월, 10월 그리고 2011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시행됩니다. 2010년 4월 15일부터 시행되는 법에는 수사과정에서 흉악범 얼굴 공개, 음주로 인한 감경을 하지 않을 수 있음, 공소시효 연장, 법정 형량 상향,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보호 강화, 전자발찌 부착 기간 강화 등이 있습니다. 그 동안 흉악범들이 검거되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주었는데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았습니다. 피의자의 프라이버시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국민의 알권리 보장·범죄예방 등 공익적 목적을 위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살인, 강도, 등 특정강력범죄 사건에서 피의자가 그 죄를 범하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범죄예방 등 공익상 필요한 경우에는 검사와 사법경찰관은 수사과정에서 피의자의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8조의 2)

이문환 기자 / 2010년 05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