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리나라에서 풍채가 있는 체격은 부유함의 상징처럼 여겨졌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모든 물자와 식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살이 쪘다’는 것은 그만큼 풍족하고 여유로운 삶을 나타내는 것 같았기 때문이죠. 배가 나오면 우스갯소리로 ‘인격이 좋다’라며 칭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20년 05월 20일

Q 주댁임대소득이 있는 자에 대하여 종합소득세가 부과된다고 하는데 과세 기준과 소득세가 어떻게 부과되는지 궁금합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20년 05월 20일

Q 선친이 남긴 한우 축사 몇 동이 면적 200㎡를 넘지 않아 등기가 안 된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재 가업으로 축산업(한우)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우 농장을 운영하던 부친께서 돌아가셨는데, 한우 농장의 토지는 부친 앞으로 소유권이전이 되어 있지만, 건물인 축사는 여러 동으로 나뉘어 각각 건축물대장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20년 05월 20일

▶ 재해발생 개요 왜 공장 지붕에서 계속 떨어지는가? 외국인 일용근로자 A씨가 경기도 포천의 한 공장 지붕에서 작업 중 떨어져 사망하였다. 40세 남성인 그는 한국에 온지 만 3년 되었으며, 모국인 베트남에 7살 아들과 생후 6개월 된 딸을 두고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포천신문 기자 / 2020년 05월 20일

운이 나빠서 나는 사고는 없다 강씨는 20년간 사업장에서 사출성형기를 다뤄온 베테랑이다. 오랜 기간 성형기를 다루어 온 만큼 매일매일 이루어지는 반복적인 작업은 그에게 대수로운 것이 아니었다. 얼마 전 새로 입사한 신입직원 이군과 함께 할 때도 그는 늘 입버릇처럼 말했다. “어려울 거 없어. 그냥 하면 돼”

포천신문 기자 / 2020년 05월 15일

건설 현장 30년의 베테랑이 환기구로 떨어져 사망하였습니다. A씨(67세, 남)는 사고현장에서 보통 인부로 일해 왔지만, 그래도 건설현장에서 30여 년간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었다. 이 현장에서도 4개월 동안 보통인부로 일하면서 구석구석 돌아다녀 현장상황을 충분히 알고 있었고, 사고 당일 지하 1층에서 공사용 부속자재 등 정리 작업을 지시 받고 일하고 있었다.

포천신문 기자 / 2020년 05월 11일

일상에서 많이 쓰는 말 중에 ‘쓸개 없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주로 줏대 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며 행동하는 사람을 빗대어 쓰는 말이죠. 우리가 쓸개라고 알고 있는 기관의 정식 명칭은 ‘담낭(膽囊)’입니다. ‘담낭’은 간 아래에 붙어있는 7~10cm 크기의 소화기관인데요, 우리가 흔히 ‘담력이 있다’, ‘담이 좋다’라고 말하는 ‘담’의 한자와 같습니다. ‘쓸개 없는 사람’이라는 말은 ‘담낭이 없어서 담력도 없고, 그래서 줏대도 없다’라고 해석되어 쓰이는 말이 된 것이지요.

포천신문 기자 / 2020년 04월 18일

[문] 제 의사와 상관없이 “상속받은 부동산을 사후 남동생 아들에게 상속하라”고 한 부모님의 유언장을 따라야 하나요?

포천신문 기자 / 2020년 04월 18일

사고 전에는 언제나 이상이 없다. 경기 북부 소재 재생 플라스틱 생산업체에서 근무하는 48세 박씨는 이 업체에서 잔뼈가 굵은 경력 20년차 베테랑 작업자다. 그 날도 박씨는 출근하여 정리정돈을 하고 9시부터 폐플라스틱 파쇄 작업을 시작하였다. 파쇄 작업은 박씨 고유 업무이고 동료들은 각자의 업무를 위해 박씨의 곁을 떠난다. 파쇄 작업은 늘 박씨 혼자서 실시한다. 오늘도 모든 일이 원활하다.

포천신문 기자 / 2020년 04월 18일

우리 몸 속에 있지만, 사실상 외부로 노출된 것과 다름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식도에서 항문까지 ‘장’입니다. 장은 음식물부터 약물과 먼지까지 외부물질이 통과하는 장기입니다. 당연히 이런 외부물질을 따라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같은 각종 미생물도 따라 들어옵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20년 03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