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이 10월 31일 전곡역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2010년 사업이 추진된 지 4년 만이다. 이 사업은 현재 동두천역이 종착역인 지하철 1호선 전철을 연천역까지 연장하는 공사다. 2019년 개통을 목표로 동두천역∼연천역 20.8㎞에 추진 중이며 총 3천827억원이 투입된다. 이 노선은 동두천∼소요산∼초성리∼전곡∼연천 등 5개 역을 지난다. 이 가운데 초성리역은 이전되고 기존 한탄강역은 없어진다. 소요산·전곡·연천역은 개량된다. 전철이지만 우선 단선으로 건설된 뒤 복선으로 확대된다.

이상창 기자 / 2014년 10월 30일

포천 문화예술의 현주소는 어떨까. 지난 2011년 포천예총 회장에 선출된 이후 4년간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온 김영오(64) 회장이 임기 석 달을 남겨두고 말문을 열었다. 포천 가산면 출신으로 시의원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5호 포천메나리 회장과 포천시의정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영오 회장. 예총 산하 8개 협회를 이끌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주도해온 김 회장을 지난 10월 29일 포천예총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상창 기자 / 2014년 10월 30일

포천시는 창수면 오가리 보장산 목장(대표 이병모)에서 최첨단 체세포 복제 기술을 활용해 한우 암송아지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우 암소에서 채취한 체세포에서 핵을 빼내 다른 소의 난자에 이식한 뒤 체외 배양 과정을 거쳐 대리모에 이식하는 방식의 복제 기술을 활용해 지난 1월 7일 수정란을 이식해 10월 28일 태어났다.

이상창 기자 / 2014년 10월 30일

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부(이하 대손기금부)는 지난 28일 사과 16박스(10Kg)을 포천시무한돌봄북부희망복지센터(이하 북부센터)에 후원했다. 대손기금부 행복나누미는 포천시 창수면의 한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따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사과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 16박스(1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저소득 위기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성기철 기자 / 2014년 10월 30일

포천시는 지난 29일 반월아트홀에서 포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2014년 고등학교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지역인재 유출방지 및 고등학교 진학정보 공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설명회에는 올해에도 약 7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7개 고등학교 별 운영프로그램 및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등 중학교 3학년 학생의 고등학교 진학결정에 필요한 풍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상창 기자 / 2014년 10월 30일

포천시는 38선에 위치한 6.25 참전유공자 기념비(국가지정현충시설 15-2-19) 및 38선 오각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휴게실 화장실은 노후돼 악취가 나고 세면기 손 건조기와 같은 편의시설이 없어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었으나, 38선 휴게소에서는 개선할 재정적인 여력이 없었다.

성기철 기자 / 2014년 10월 30일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이동면사무소 1층 회의실에서 경복대학교와 연계해 ‘찾아가는 고혈압ㆍ당뇨 교실’을 운영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별다른 증상 없이 찾아와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성기철 기자 / 2014년 10월 30일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경민대학교(이사장 홍문종)는 10월 30일 양 기관의 관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정식으로 포천시는 경쟁력 있는 취업전문 학과를 통해 전문직업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경민대학교의 학문․기술․정보를 교류하게 됐다.

이상창 기자 / 2014년 10월 30일

매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정호수가 대체수원공 개발로 체계적인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농업용수 공급목적으로 조성된 산정호수는 매년 4~6월 영농기에는 농업용수 공급으로 호수의 수위가 저하되어 메마르고 볼품없는 모습으로 변해 산정호수를 찾는 관광객은 실망하고 발길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상창 기자 / 2014년 10월 30일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과 제주지역의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효율적인 보전과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 활동 증진을 위하여 지난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수목원과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공동연구 및 다양한 보존 활동들을 진행하기로 했다.

성기철 기자 / 2014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