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동면에 소재한 대한 불교 조계종 군종 특별교구 제8기계화 보병 사단 호국팔정사(김종열 법정 주지법사)에서는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평화로운마음 향기로운 세상’이란 주제로 봉축 법요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8사단 부사단장, 참모장, 10여단장, 공병대대장 및 인근 부대 간부들과 군 장병 및 민간 불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봉축했다.

이무일 기자 / 2015년 05월 26일

강원도 북중부에 위치해 있는 양구는 DMZ를 끼고 있는 대표적인 군사도시이다. 이곳에서 군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강원도 산악지형의 혹독함을 뼈저리게 체험했을 것이다. 이처럼 양구는 험준한 산들과 군사도시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저변에 깔려 있다. 그런데 2000년대 들어서면서 양구는 기존의 군사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도시 이미지로의 변신을 꾀하여 왔다. 그 초석은 우리나라 현대회화의 지평을 열었던 박수근(1914~1965)을 양구의 대표 인물로 내세우면서 다져지기 시작하였다.

윤희철 기자 / 2015년 05월 26일

요즘 『징비록(懲毖錄)』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한창이다. 원래 '징비'란 말은 『시경』 「소비편」에 나오는 문장 "자기징이비후환(子其懲而毖後患 내가 징계해서 후환을 경계한다)"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서애 류성룡(柳成龍; 西厓, 1542~1607)이 앞으로는 이른 어려움을 다시는 겪지 않기 위해서 책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물론 서애의 업적도 뛰어나지만, 그 속에서 피 흘리며 나라를 구한 인물로 오성과 한음의 활약도 교훈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희용 기자 / 2015년 05월 26일

독수리유격대 기념사업회(회장 윤춘근)는 다음달 6일 현충일을 맞이해 포천 이동면 노곡리 관음산 일원에서 6.25전쟁 당시 민간인 신분으로 참전해 희생된 독수리유격대원의 숭고한 희생의 넋을 기리고자 추모 진혼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추모기념사업회는 해마다 현충일 오전 11시 30분이면 군인보다 더 군인다웠던 군번 없는 영웅이자 포천의 자랑인 독수리유격대 추모행사를 희생 대원들의 기념비가 세워진 노곡리 관음산 기슭에서 실시해 왔다.

성기철 기자 / 2015년 05월 26일

포천신문사는 26일 오후 2시 본사 1층 문화센터에서 5월 정기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포천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정에 현금 10만원과 쌀 20kg 2포씩을 전달했다. 행사는 불우이웃 대상자를 추천한 양근종·최창근·안순길·김경희 노인명예기자, 임영환·이정환 시민기자 라종성 한국장애인부모회 관계자가 참석해 대상자의 어려운 처지를 소개하고, 쌀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주는 등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선재 기자 / 2015년 05월 26일

연휴가 이어진 25일은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 전국 곳곳의 사찰에는 수만 명의 불자가 찾았다. 사찰마다 오색의 연등이 곳곳을 덮었고 방문한 불자들은 법요식을 마친 후 아기 부처님을 씻기는 관불행사에 줄을 이었다.포천 소흘읍 보문정사에도 ‘부처님이오신날’을 기념해 이날 하루 수백여 명의 불자들이 다녀갔다.

성기철 기자 / 2015년 05월 25일

▶ 재해발생 개요 중국 동포인 오 씨는 한국에 들어와 자원재활용 업체에서 저장용으로 사용했던 빈 드럼을 회수해 깨끗이 세척하는 작업을 담당했다. 유독성 화학물질을 담았던 폐 드럼이 대부분이어서, 방독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포천신문 기자 / 2015년 05월 25일

갈라진 돌 틈 사이에 민들레꽃이 피어 골목이 환해졌습니다. 나비가 날아와 꿀 한 잔 먹고훨훨 날아갑니다. 꿀 한 잔 주고 미소 짓는 민들레꽃.

정운일 기자 / 2015년 05월 25일

가난과 풍요가 마음속에 있고 화사한 날 보다는 비난과 비판도 감내할 수 있는 사람 소중하고 넘치는 사랑 소통을 끌어내는 화보처럼 햇실 가득한 따듯한 울림

박혜자 기자 / 2015년 05월 25일

박근혜정부가 황교안 법무부장관을 총리후보로 지명했다. 그런데 이 나라의 모든 젊은이가 가야하는 국방의 의무인 군대를 역시 못 다녀오셨다 한다. 이 정부에는 떳떳하게 군대 갔다 온 사람이 그렇게도 귀하단 말인가. 왜 우리는 의연하게 군의무를 마치고, 총리직을 잘 수행하고 아쉬움과 박수를 받으며 떠나는 총리를 가질 수 없을까.

이중희 기자 / 2015년 05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