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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휴전선 800리 8=양주승] 사람은 없고 온통 산과 계곡뿐
임진각을 출발한지 8일째 되는 날이다. 박 권사가 잠을 깨운다. 새벽 5시 30분이다. “아니 벌써 일어났어?” 조금만 더 자자고 했으나 날씨가 더우니 아침에 많이 걸어야 한다고 막무가내로 깨운다. 오늘은 원통까지 가야한다. 어제 저녁 충분한 휴식을 해서인지 몸은 가볍고 기분도 상쾌하다. 일어나 짐 챙기고 아침 성경을 읽고 예배드리고 아침 6시경에 여관을 나와서 양구경찰서 앞으로 새로 개통된 춘양로를 걷다보니 상용고개가 시작되고 봉안사까지 자전거길이 잘 만들어져 걷기가 좋았다.
양주승 기자 / 2012년 08월 16일
[추천 이야기 한마당=이보용] 어느 개구리의 고독
우리들 인생은 외롭다. 삶은 어차피 외로움 속에서 이루어진다. 대통령도 외롭고 국무총리도 외롭다. 마누라도 외롭고 남편도 외롭다. 사람들은 그렇게 때로는 외로움을 삼키며 산다. 고독은 누구나 운명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삶의 조건인지도 모른다. 화려하고 잘 생긴 영화배우도 외롭고, 번화한 거리에 서 있는 교통순경도 외롭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고독감과 외로움을 느낀다. 외로움을 피하려고 하면 더욱 외로워지는 게 우리 인생이다. 외로움을 극복하려면 외로움에 익숙해지는 수밖에 딴 도리가 없다. 얼마 전 신문을 읽으니 불란서 파리에는 한집 건너 독신이라고 한다. 그 사람들은 배우자 없이 혼자 살면 외롭지만 자유가 더 좋아 결혼은 안 한다고 한다. 차라리 고독한 자유를 즐기면서 산다는 것이다. 한국도 이와 비슷한 사회 모습으로 변질되어 가는 걸 보게 된다. 옛날엔 가족이 삼대가 한 지붕 밑에서 살면서 가장의 권위와
이보용 기자 / 2012년 08월 16일
포천 베어크리크GC, '최고의 퍼블릭 코스' 3년 연속 1위
포천 화현면에 위치한 골프장 베어크리크GC가 국내 최고 퍼블릭코스로 선정됐다. 15일 한 골프전문매거진은 포천 베어크리크GC에 대해 “최상의 코스 관리와 적절한 코스 난이도, 회원제 못지않은 운영이 돋보인다”며 ‘한국 10대 퍼블릭코스’ 중 최고 점수를 매겼다. 이로써 베어크리크는 이 매거진에서 선정하는 국내 최고 골프장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규준 기자 / 2012년 08월 16일
[詩=박혜자] 비오는 날의 명상
잿빛하늘 비바람이 친다 흐드러진 들꽃들이 환호한다 하늘과 구름과 어울리다가 목마른 대지를 적신다 늘어진 나뭇가지마다 양팔로 기지개를 편다
박혜자 기자 / 2012년 08월 16일
여수 엑스포 폐막… 찬란했던 밤바다
여수세계박람회가 93일간의 일정을 모두 끝내고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찬란한 여수밤바다의 풍경은 아쉬움과 추억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허승행 기자 / 2012년 08월 16일
포천시 폭우로 토사 유출 등 사고 잇따라
14일 시작된 폭우가 15일까지 이어져 포천시 일부 지역에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특히 관인·영북 지역에는 시간당 30~40mm의 강한 비가 쏟아져 누적 강수량 243mm를 기록하면서 야산 2곳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는 등 사고가 잇따라 포천시가 복구반을 투입해 응급복구중이다.
이규준 기자 / 2012년 08월 15일
포천 반월아트홀 '화요예술무대' 무료 공연으로 인기몰이
포천반월아트홀에서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마다 ‘화요예술무대’가 열린다. ‘포천, 홍대 인디를 품다’로 4주간의 인디밴드 공연에 이어 ‘포천, 포크 음악의 향수를 품다’ 공연으로 이승훈, 이규석 등이 출연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반월아트홀에 대한 주민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보다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작된 무료공연은 매주 300~500명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규준 기자 / 2012년 08월 15일
李 대통령 독도 거론 않고 위안부 문제만 언급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일 관계와 관련해 독도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만 거론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긴장된 한일관계를 조절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독도 문제는 이미 행동으로 보여줬으므로 경축사에 담을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규준 기자 / 2012년 08월 15일
[동영상] 포천 '울미연꽃마을' 관광지로 인기
포천시 군내면 명산리(울미 마을)에 자리 잡은 33,057m²(1만 평)의 연꽃 호수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관광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연꽃이 자리 잡기 전에는 전부 논밭이었지만 지난해 5월 파종한 연꽃은 이제 활짝 피어올라 수원산 아랫자락을 화사하게 물들였다.
포천신문 기자 / 2012년 08월 15일
하하-별, 깜짝 결혼 발표 “별을 보러 떠나요”
가수 하하(하동훈·33)와 별(김고은·29)이 8월 14일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하와 별은 7~8년 전부터 연예계 생활을 하며 알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올해 3월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종교나 취미, 음악 등 공통된 관심사가 많아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결심이 알려지자 주변 동료들은 하하와 별에게 축하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전현무는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하하&스컬 '부산바캉스' 가사에 '별을 보러 떠나요'가 있던데, 깨알같은 결혼 스포일러네요. 하하 품절남 된 거 축하축하
이소연 기자 / 2012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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