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2일 2005년도 소방공무원 채용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채용인원은 소방 360명, 구급 70명, 구조, 전산, 통신, 전기가 각각 10명 등 총인원 470명이다.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각 소방서 소방행정과에서 원서를 접수하며 우편접수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받는다. 단 특별채용의 경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9월 25일 실시하며 합격자에 한해 10월 31일 11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체력시험을 실시한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7월 30일

포천 국제조각 심포지엄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21일까지 30일 동안 포천 산정호수 관광지내 행사장에서 “평화의 뜰”을 주제로 국내작가 12명과 국외작가 5명 등 모두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취지에 대해 포천시는 포천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의 도시로 가꾸어 나가기 위하여 이루어지는 조각 축제라고 밝혔다. 또 이번 심포지엄은 일반시민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기 위하여 현장에서 작품을 제작하고 설치하는 전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멀게만 느껴온 현대조각을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진행한다. 이 뜻 깊은 행사를 통하여 세계현대조각의 흐름을 느낄 수 있으며, 이 작품들로 산정호수 조각공원을 조성하여 이곳을 찾는 포천시민과 외부 관광객에게 수려한 자연과 우수한 조형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포천국제조각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포천신문 기자 / 2005년 07월 30일

포천시 보건소가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찾아가는 이동방역장비 수리팀’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보건위생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하면서 방역장비 사용세대가 많아지고 주민방역봉사단의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방역장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간단한 고장임에도 자체수리가 불가할 뿐만 아니라, 전문수리업체에 의뢰할 경우 수리비가 들기 때문에 고장난 방역장비가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같은 이유로 방역소독이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방역장비 수리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개 반 3명으로 구성돼 있는 이동방역장비 수리팀은 지난 4월 전문방역장비업체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후, 현재까지 43대의 고장난 방역장비를 수리하며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절감시키고 있다.현재 포천시 보건소는 말라리아 등 여름철 전염병예방을 위해 보건소방역반과 새마을자율방역단 등 총 40개의 방역단을 구성하고 포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7월 30일

국립수목원은 방문객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람시간을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하절기 동안 실시되는 1시간 연장 안은 3자녀 이상 가족이 수목원을 방문할 경우 의료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입장료(성인 1천원, 어린이 500원)를 면제해 주며 학생 신분이 아닌 만 13세 이상, 만 19세 이하의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 요금(700원) 혜택이 주어지고 65세 이상 노인과 만 7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방문을 위해서는 방문 5일전 전화(031-540-2000)나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plants.go.kr:9300)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국립수목원 관람기회를 확대하고 방문고객의 이용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