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초 축구부(감독 차승룡)는 지난 9일 이천시 조달청구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경기도교육감기 축구대회 겸 2005 동원컵 최종토너먼트 준결승에서 신곡초에 1대0으로 패해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가산초는 전반 24분 신곡초 나성수 선수에게 선제 골을 허용한 뒤 만회를 위해 신곡초 골문을 두들겼으나 득점에는 실패, 아쉽게 패했다. 한편 가산초는 지난 4월 포천에서 열린 경기도 축구협회장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 첫 4강에 진출하는 등 최근 3위를 차지, 축구명문교로 부상하고 있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6월 21일

경기도탁구협회(회장 박정규)는 탁구 인구의 저변확대와 우수심판 육성을 위해 2005년도 심판강습회를 내달 9일 포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도내 시·군탁구협회 및 생활체육 탁구연합회 임원과 대학 체육과 재학생, 탁구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습회는 도내 거주자 중 탁구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탁구심판 자격증이 없는 사람은 3급, 3급 소지자는 2급, 2급 소지자는 1급 신청이 가능하고 선수 출신은 2급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6월 21일

지난 16일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소재 영중농협에서 개최된 금화봉일대(창수·영중) 채석장환경성검토 중간보고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퇴장으로 10분만에 무산됐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금화봉일대 약 56만㎡ 면적에서 현재 채석하고 있는 채석집단지(10업체)로부터 앞으로 10년이내 채석할 구역(범위)을 설정하고 채석집단지 주변 산림 생태이동통로를 조성(확보)하고 주변 산림에 대한 완충권역을 설정하며 자원적 측면과 인근 주민에 미치는 영향파악 및 피해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민들에게 설명하기로 한 내용은 국내 석재산업 현황과 해당지역의 환경현황으로 대기질, 소음진동, 수질, 생태계 등이며 향후추진계획으로 산발적 채석 지양 방안으로 생태이동통로와 완충구역 설정, 채석방법은 환경오염이 적은 방식을 사용토록 사용지도

포천신문 기자 / 2005년 06월 21일

포천시가 “포천석(石) 국제조각심포지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수도권지역 유명 관광지인 산정호수에서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30일동안 열리는 “포천석(石) 국제조각심포지엄”은 포천시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예술행사로, 국내작가 12명과 해외 5개국에서 온 5명의 작가들이 조각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대화를 통해 조각에 대한 관람객들의 지식과 교양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미술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자원봉사 모집인원은 행사 도우미 ○○명과 통역 9명 (영어 6명, 일어 3명) 등이며,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직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7월 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신청접수처인 포천시청 문화예술부서 (☎031-530-8063)로 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원자 적격심사와 사전교육을 거쳐 다음달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자에게는 교통비와 중식을 제공할 방침이다.한편 포천시는 이번 조각심포지엄의 주제를,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포천의 지리적 특성과 민족의 염원을 함축해놓은 “평화의 뜰”로,  그리고 부제를 문화지향, 미래지향의 의지를 담은 “포천석(石)의 예술적 변신과 산정호수”로 각각 정했다.심포지엄 기간 동안 13,383㎡ 규모의 산정호수변 조각공원 조성부지 현장에서 직접 조각작업이 진행되며, 포천석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산정호수 조각공원은 국제조각심포지엄이 끝난 뒤, 조각품 설치와 조경공사를 거쳐, 오는 10월에 준공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조각공원은 지난해 설치돼 산정호수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114m 높이의 대형분수와 어우러지며,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명소로 관광객들의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6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