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시온의집 양로원이 지난 21일 김문원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했다. 그동안 시온의집은 용현동 세아1차아파트 내에 조건부시설로 신고돼 무의탁 기초생활수급노인 20여명을 돌보아오다가 2004년부터 정부의 조건부시설 양성화사업 시행으로 복권기금등 1억3천만원의 지원을 받아 용현동 390-13번지의 대지 182㎡와 연면적 536㎡의 건물을 매입 개보수를 하여 금년 4월 22일 준공됐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6월 01일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 자재암에서는 지난 26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노인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효잔치를 개최했다. 경로사상의 고취와 노인 위문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1부 장수노인 표창 및 내빈 축사 등 기념식에 이어 2부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점심식사가 제공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6월 01일

경기도(제2청사)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기북부지부협의회, 경기도 평화·통일 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경기도 평화·통일 미술대전’은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창의적 미술 문화로의 승화된 표현의 의지가 담겨있다. 제1회 경기도 평화·통일 미술대전 공모전의 심사는 1. 2차로 나누어 실시됐다. 1차심사는 5월 1∼4일까지 접수, 심사를 거쳐 178점(미술부문)이 입선되었고 2차 접수는 1차 심사결과 입상한 작품(미술부문)과 서예·문인화 부문을 5월 15∼16일까지 접수, 미술부문 심사위원 18명과 서예·문인화부문 심사 위원 12명이 참가하여 집행위원장(방두영), 운영위원장(장윤우) 및 협회 임원의 입회 하에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최종 350점이 선정되었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6월 01일

지난 2002년 2월에 창단되어 한국의 전통춤과 전통춤사위를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창작의 무대를 선보여온 의정부시무용단이 제7회 정기공연 ‘류파별로 본 우리춤의 향기’를 무대에 올린다.오는 6월1일 오후7시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이게 될 이번 무대는 류파별 문화재 춤을 공연한다.한성준 명무에 이어 강선영 문화재 보유자가 전승해온 태평무와 국수호류 태평산조, 정인삼류 소고놀이와 김병섭류 장고놀이, 이매방류 오고무, 박병천류 강강수월래, 강선영류 즉흥무, 김수악류 진주교방굿거리춤, 국수호류 북의 대합주를 공연한다.이밖에도 의정부시무용단 이미숙 단장이 안무한 경고와 검무가 무대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대금산조가 특별출연하게 된다.이번 공연을 준비한 의정부시무용단 이미숙 단장은 “의정부시가 문화예술적으로 매우 성숙해 가고 있는 때에 전통춤의 깊은 향기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의정부시무용단은 2002년 2월에 창단되어 매년 두 차례씩 정기공연을 통해 의정부시에 춤 매니아층이 형성되었으며 아름다운 춤사위에서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무용단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문의 031-877-8891

김영복 기자 / 2005년 06월 01일

가산초등학교 어머니회(회장 이은미)는 지난 27일 가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알뜰바자회를 개최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학생들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오후 8시부터는 지역주민과 학부모, 학생 등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노래자랑을 실시해 화합과 단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이날 노래자랑 1등에서 5등까지 상품은 이봉규 가산면장과 심재호 가산농업협동조합장, 백승용 운영위원장, 정종근 운영위원등이 기증했다.바자회에는 가산초등학교 어머니회 1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마련했으며 먹거리와 화분, 침대,이불, 커튼과 아이들 품목, 의류등도 판매했다.이은미 가산초등학교 어머니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의 단합의 장 마련은 물론 수익금으로 학급문집 발간비용 지원과 어린이날 전교생 선물지원, 현장학습 등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 2005년 05월 31일

포천시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남)가 주최하고 화현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송창선)가 주관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최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관내 초등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행사는 그간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더욱 밝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천고등학교 1학년 손유리 학생을 비롯해 30명의 모범 청소년들이 장학금과 표창장을 받았으며, 행사 후에는 반월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명화전시회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만화영화를 관람하는 등,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5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