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총생산(GRDP)은 지역경제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산업입지 및 국토개발에 관한 정부정책도 지역내총생산이라는 지표를 기준으로 하여 운용되고 있다. 그 동안 정부는 국토균형개발에 역점을 둔 결과 지역내총생산을 기준으로 할 때 지역간 균형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지역내총생산이 지역에 귀착되어 실질적으로 해당 지역의 소득수준을 제고하고 지역후생에 있어 지역간 균형을 확보하고 있는 지를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지역내총생산이 지역간 균형을 이루고 있을지라도 그 과실의 역외 유출입이 심하여 해당지역의 후생에 기여하지 못한 경우에는 국토균형개발 정책은 실패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천신문 기자 / 2005년 05월 21일

300백년간 부자로 살아 온 경주 최씨 집안의 가훈을 보면 이러하다. 첫째 과거를 보되 진사(進士) 이상은 하지 마라. 둘째 재산은 만석 이상을 모으지 마라. 셋째 흉년에는 논을 사지 마라. 넷째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다섯째 주변 백 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여섯째.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뜻을 살펴보면 대략 재물과 권력을 모두 가지려는 지나친 욕심을

포천신문 기자 / 2005년 05월 20일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人事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최근 포천시가 박찬억 前면장을 인사발령 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 인사권자가 어떤 원칙을 가지고 단행했는지 도대체 알 수 없는 노릇이다. 행정의 가장 큰 기본 틀은 법규를 집행하는 과정이라는 점이다. 법규를 집행한다는 것은 행정기관이 외부관계, 즉 대주민관계에 기인하는 각종 사업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대내적인 공직자 내부의 업무를 처리할 때도 반드시 조례 혹은 규칙이라는 규범의 틀 안에서 업무를 처리해라는 뜻이다. 인사행정 또한 행정의 큰 틀의 일부다. 그런데 포천시 인사권자는 박찬억 前면장을 인사발령하는 과정에서 포천시인사규칙 자체를 무시했다. 물론 인사규칙은 인사권자가 어제든지 바꿀 수 있는 규칙에 관한 사항이다. 그렇다고 규칙을 바꾸지 않고도 인사발령을 낼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05년 05월 20일

포천신문 조사위원회(위원장 김종현)는 지난 12일 오후 7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불우이웃돕기 자동이체와 조사위원 조직 강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주요안건으로 처리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불우이웃돕기 자동이체에 임원들이 솔선수범하자▶각 지부의 활성화를 위해 임원들의 노력 요구▶타 위원회의 춘계수련대회 개최 관련 조사위원회는 추계 수련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포천신문 지면이용하여 조사위원회 활성화 도모 방안 마련.

지혁배 기자 / 2005년 05월 20일

포천시는 2005년도 일반및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 320억8천800만원을 편성하고 지난 12일 포천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포천시가 편성한 제1회 추경예산은 일반예산 258억9천900만원, 특별회계 61억8천900만원 등 총 320억8천800만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특징은 일반회계의 경우 경제개발비가 123억9천300만원으로 본예산 대비 23.74%가 증액된 것을 비롯해 사회개발비 15.93%, 일반행정비 5.45%가 증액된 반면 지원및기타경비 37억8천900만원이 삭감되어 본예산 대비 34.71%가 감소되어 총 12.32%가 증액된 금액이다.

하승완 기자 / 2005년 0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