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김영목)는 지난 2일 경찰서 강당에서 각 과·계장, 지구대장, 특수파출소장 등 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존중 함양을 위한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혁신 워크숍에 앞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갖고 미2사단 야외전술 훈련에 기여한 경비작전계 순경 조용선 등 3명에 지방청장 표창을, 뺑소니범 검거 유공자 소흘지구대 경사 손수헌 등 4명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영목 서장의 주재로 인권존중 함양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5월 13일

포천초등학교 어머니회(회장 김경연)는 지난 2일과 3일 포천초 운동장에서 바자회를 실시했다. 학생들과 이웃의 학교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고 아끼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바자회는 각 학년별로 30명씩의 학부모가 참여해 이루어졌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학년별로 차별화시켜 의류, 문구, 도서, 재활용품, 먹거리 등이 판매되었는데, 이렇게 판매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체육특기자 지원 등 학교와 학생의 각종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5월 13일

메마르던 대지에 단비가 뿌려주어 초록의 마음은 풍성하여 지건만 내일이 바자회 날인데 계속 비가 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밤잠을 설치며 아침하늘을 보니 너무나 맑게 화창한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운동장에는 아직 물기가 남아 약간 질척거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만하면 황공하옵니다’ 였지요.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들의 빠른 몸놀림으로 천막이 설치되고 어머니들이 어제부터 준비한 음식거리를 자리에 놓고 나니 훌륭한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사람의 힘이 이렇게 대단하다는 걸 실감하는 사이 재활용 물건에는 발빠른 고객들이 벌써 물건을 고르고 계셨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05년 05월 13일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남)는 지난 2일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화현 우리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명덕·운악천 등 하천을 중심으로 도로변 등 생활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말끔히 정비하기 위해 대대적인 일제 정화활동을 전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공무원 및 주민, 유관기관, 단체, 군부대, 기업체 등 4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각 리별로 하천변을 중심으로 취약지역에 적체된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제거하였고, 인근 기업체에서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등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5월 13일

포천중학교에는 지역사회부장이라는 직책이 있다. 지역사회와 연관된 일을 맡아 처리하는 업무와 윤리부장의 역할을 하는 직책이다. 포천중학교 ‘명상의 시간 선생님’이라 불리는 지역사회부장 이은영(36·사진) 교사를 만났다. 이 교사는 포천이 고향이다. 그래서 첫 발령지도 포천중학교다. 지난 93년 포천중학교 국어교사로 첫 부임했다. 처음 근무할 당시 부친이 포천에서 오랫동안 교직에 몸담고 있어 아주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의정부에서 7년간 근무하다가 부친의 정년퇴임 후인 2003년도부터 포천중학교에서 다시 근무하게 되었다. 포천고등학교 남녀공학 1회인 이 교사는 당시 안국승 교장의 소신 있는 교육으로 포천고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도 포천중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은 의정부나 서울로 나가고 있다. 우수한 학생이 포천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포천고의 위상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한다.

김영복 기자 / 2005년 05월 13일

새마을운동포천시지회(지회장 강태선)는 지난 2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결식아동 31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굶는 현실에 새마을지회가 참여, 현실적 도움을 줌으로써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현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5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