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의정부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자립형 지방화를 이루기 위해 산업, 학술, 연구, 관공서 등 혁신주체 45명으로 구성된 ‘의정부시 지역혁신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직능대표와 분야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기획행정, 경제개발, 환경복지, 건설교통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시의원 2명, 대학교수 15명, 변호사 2명, 연구원 2명, 기업체대표 2명, 분야별전문가 3명, 유관기관 4명, 사회단체장 8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 의장에는 부시장과, 부의장에는 허 훈 대진대학교 교수가 선임되었으며, 분과위원장은 다음 회의개최 시에 선출하기로 결정하였다.

백성주 기자 / 2005년 02월 14일

고양시 장항동 일대 30만평 규모의 "韓流-WOOD"를 조성, 차세대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메카로 육성 한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1일 서울 외신기자 클럽에서 내·외신 기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 일대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을 지속발전시키고 한국의 신세대 대중문화에 세계 최강의 IT 기술을 접목시킨 신개념의 동아시아 문화를 창출 하기위해 "韓流(Hallylu)Wood"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 지사는 발표문에서 “지금까지의 한류 열풍은 우리 대중문화계의 자생적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일부 연예스타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노력과 지원없이는 일시적인 거품현상으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한류 열풍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여 한류를 넘어 동북아류로, 세류로 이어져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지원과 대책이 뒤따라야 된다”고 말했다.

백성주 기자 / 2005년 02월 14일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클럽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한류우드’ 조성, 외국첨단기업 유치, 경기북도 분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백성주 기자 / 2005년 02월 14일

천명수 경기도행정2부지사는 DMZ와 경기북부 문화,생태자원 탐사활동을 위해 지난5일까지 실시된 ‘통일의 실크로드, DMZ로 간다’ 발대식에 참석해 전국 95개 대학 200여명의 참가학생들을 격려했다.

백성주 기자 / 2005년 02월 14일

의정부경찰서는 지난4일 5층 대강당에서 각 과장 및 지구대장 등 1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0대 의정부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 서장은 경기도 고양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도에 경찰간부 제27기로 임관 후 예산 경찰서장, 중앙청사경비대장, 경기도 일산경찰서장, 서울시 은평경찰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강미경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으로 경기도 정서에 밝고 업무처리에 있어 빈틈이 없으며 자상한 성격으 로 부하 직원으로부터 매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성주 기자 / 2005년 02월 14일

1951년 10월28일 경기도 안성 출신의 김 신임 부군수는 지난 1971년 8월9일 최초임용된 이래 가정복지과장, 문화정책과장, 사회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7년 2월28일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2000년에 대통령상, 2001년에는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백성주 기자 / 2005년 02월 14일

청산중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인 맑은연천21실천협의회 원화식(60) 운영위원장은 “연천의 자연환경, 문화유적을 보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지만 단순한 환경단체는 아니다”라고 맑은연천21실천협의회를 소개한다. 또 “빈민층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권장이나 건의를 통해 활동하기 때문에 집행부서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반관반민의 조정자 역할을 통해 연천군을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다. 연천군은 경기도의 최북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임진강과 한탄강이 흐르고 있고 비무장지대에 인접해 있는 농촌의 성격이 강한 지역이다. 분단의 영향으로 인해 도시화의 진전이 경기도내 타 시군보다 낮고, 이로 인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양호하지만 최근에 남북관계의 급속한 진전과 접경지역의 낙후성에서 탈피하기 위해 활발한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개발과 보전의 조화가 연천군의 당면과제라고 말한다. 그러나 개발과 보전의 지속가능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 군민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이에 대한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군민의 참여를 통한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지난 2001년 NGO, 기업, 행정, 사회단체, 주민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창립준비위원회의 1년여간의 준비과정과 토론을 거쳐 2001년1월30일 ‘맑은연천21추진위원회’가 창립됐다. 창립이후 각종 환경보전활동과 경기의제(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각 시·군 기초의제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발한 의제활동으로 지난해 4월 의제선포식과 함께 ‘맑은연천21실천협의회’로 전환됐다고 한다.

백성주 기자 / 2005년 0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