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17일 창립식을 갖고 출범한 포천시축구협회의 대표로서 1년여간 포천의 축구 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상옥（46·사진·대림라벨 대표） 회장을 만나 보았다. 박 회장은“축구협회는 생활체육으로만 자리잡고 있는 포천의 축구현실 속에서 엘리트 체육인 양성을 목표로 창립했다”며 엘리트 체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지난해는 협회의 능력과 가능성을 시험하는 시기였다”며 “올해는 전국규모의 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를 생각하고, 나아가 포천을 알리는 해가 될 것이다”고 2005년의 포부를 밝혔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1월 30일

게이트볼, 축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활성화가 남다른 가산면은 포천 최고의 생활체육인을 양성하기 위해 면민 모두가 혼연일체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천종합고등학교 역도부 졸업하고, 가산초등학교 체육진흥회장을 거쳐 지난해 2월 가산면체육회장에 취임한 원종호（47·사진）회장. 원종호 회장이 이끄는 가산면체육회는 엘리트 체육인 축구와 싸이클, 지역 원주민과 기업인들의 체육모임인 조기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체육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원 회장이 소개하는 가산면체육회는 ▶가산초의 축구부, 경북중의 싸이클부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우수학생을 선발·격려 ▶지역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로 시민체육대회와 면민체육대회, 면민의 날 노래자랑 등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1월 30일

경기도사이클연맹의 부회장으로 포천시바둑협회 유왕현 회장이 취임하게 된다. 경기도사이클연맹은 2월 3일 의정부시 금오부페웨딩문화원에서 회장단과 임원의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이·취임식은 천명수 경기도 행정부지사와 정승우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사이클연맹의 회장에는 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홍문종 전의원이 취임하게 되고, 부회장에는 유왕현 포천시바둑협회 회장이 위촉된다. 경기도사이클연맹 부회장을 역임하게 될 유왕현 회장은 “경기북부를 아우르는 사이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의정부에 국한돼 있는 사이클을 경기북부전역으로 확대, 북부권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1월 30일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오전 불현동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최용수 시장 및 관계자, 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동두천시장배 동계 빙상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동두천시 유망종목인 빙상을 활성화시켜 동계체육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관내 학생,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부는 동대항, 청년부, 장년부와 ▶학생부는 학교대항전(초등학교부), 개인전(중. 고등부)으로 치러졌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1월 30일

본지가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운동에 고은기업(주) 직원일동이 9만원의 성금을 의정부시무용단 이미숙 단장이 10만원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번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전달은 3개 학교 학생 15명에게 성금 전달과 화현면에 살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쌀을 전달했다. 지난 27일 영북면 운천리 소재 영북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식에는 최두열 전무이사와 안병호 자문위원회 총무, 김미경 주부명예기자단 영북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금 전달은 1학년 곽영진, 이해림, 김정애 학생과 2학년 이성경, 3학년 이효진 학생에게 각각 1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복 기자 / 2005년 01월 30일

창수면 오가리는 다섯 가지의 아름다움（금수정, 창옥병, 아름다운 강, 산, 마음씨 좋은 사람 들）이란 뜻과 다섯 갈래 길이 있었다는 마을유래가 전해져 온다. 오가리 3개 마을 중 오가1리（금수동)는 금수정과 창옥병이 속해 있는 마을이다. 오가 1리는 현재 104세대 35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며 노인층이 특히 많은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1995년부터 8년간 이장을 맡았고, 올 1월1일부터 다시 마을일을 돌보고 이장직을 맡은 백중현(53. 사진) 이장. 주로 농업으로 생계를 꾸려 나가는 오가1리 주민들은 벼와 콩, 땅콩 등을 재배했지만, 올해부터는 명품 콩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