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경찰행정발전위원회(위원장 이한칠, 이하 행발위)는 구랍 22일 포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행정발전위원회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구랍 26일 부임한 김영목 포천경찰서장의 환영과 신임 행발위위원장 선출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발위는 이한칠 행정발전위원장과 위원 20명을 비롯해 김영목 포천경찰서장과 경찰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실시된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정순호 위원과 김한근 위원이 2004년 행발위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 김영목 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혁배 기자 / 2004년 12월 31일

포천시의회(의장 최대종)은 구랍 22일 여성회관에서 ‘2004년도 의사종료 축하연’을 마련하고 2004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포천시의회는 축하연에서 포천시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발전유공자 시상과 기념식, 오찬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최대종 의장은 기념사에서 “각 지자체들은 지방화에 따른 무한경쟁의 시대에 돌입했다”며 “지방화시대를 개척함에 있어 시민과 함께 하는 감동·체감의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혁배 기자 / 2004년 12월 31일

노자 도덕경에 “상선약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는 뜻인데 인생살이에 좋은 경구입니다. 물은 몸에 들어오면 갈증을 풀어주고, 몸밖에서는 우리의 육체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계곡과 강과 넓은 바닷물은 우리를 쉬게 하고 편안함을 가져다 줍니다. 노자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물은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04년 12월 31일

포천시는 4대 시정방침, 즉 일류의 자치경영과 풍요로운 문화복지, 친환경지역 개발, 도농복합 균형발전의 기조 아래 문화관광 인프라구축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 복지확대 등 민생을 살리는데 2005년 시정의 초점을 맞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천시는 먼저 “일류의 자치경영” 실현의 일환으로 행정기능의 실태와 조직 구조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기능·구조·업무처리 방향 등을 시민 맞춤형으로 정립하기 위해 시정전반에 대한 경영진단을 실시하며, 이 결과를 토대로 고품질의 기업형 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2월 31일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분도는 우리의 주권을 권력의 힘으로부터 훼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주민의 요구이다. 03. 5월 경기북부지역 인터넷 포털사이트(두루)가 북부지역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74명(91%)가 분도를 찬성하고 있다. 그러나 얼마 전 모 신문사가 리서치월드와 공동으로 도민 약 1천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를 남과 북 두 개로 나누자는 분도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질문에 반대의견이 42.1%로 조사 됐다. 반면에 찬성한다는 견해는 37.7%로 집계됐다.

포천신문 기자 / 2004년 12월 31일

닭은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야생하고 있는 들 닭이 사육 개량된 것이면 서기 전 6~7세기경부터 사육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닭은 이미 신라의 시조 설화에서도 나오듯이 "삼국유사"에서 김알지(金閼智)의 탄생담에 의하면 신라왕이 어느 날 밤에 금성(金城) 서쪽 숲 속에서 닭에 울음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알아보니 금빛의 궤가 나무 가지에 걸려 있었고 흰 닭이 그 아래에서 울고 있었다. 그 궤를 가져와 열어보니 그 안네 남자아이가 들어 있었는데 이 아이가 자라서 경주김씨가 되었다고 하였다. 그 뒤 그 숲의 이름을 계림(鷄林)이라고 하였으며 신라의 국호로 쓰기도 하였다. 이러한 설화에서 닭이 이미 사람과 친밀한 관계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포천신문 기자 / 2004년 12월 31일

을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포천신문 독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하는 데로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포천신문은 그동안 ‘언제나 바른뉴스’를 발행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10대 사업을 선정,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신문으로 비상(飛上)의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2004년 12월 31일

본지는 경제난이 가중됨에 따라 결손가정이 늘어가고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들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창구’를 개설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구랍해 10월부터 실시한 불우이웃돕기 창구에 12월30일 현재 1천3백여만원의 성금이 접수됐으며 쌀 20kg 90포대와 옥매트, 운동기구 등의 물품이 접수됐다. 본지 최호열 발행인을 비롯해 양주승 자문위원장과 유병호 운영위원장, 김기호 주부명예기자단장과 주부명예기자 등은 접수된 성금과 물품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창구 운영의 내역을 상세하게 보도함으로써 남을 돕기 운동을 전개함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에 접수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본지 운영위원회(위원장 유병호)가 솔선수범해 1백50만원을 기탁했고 본지 조사위원회 김종현 고문이 쌀 20kg 90포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기탁했고 이희용 포천연극협회장이 5만원, 안병호 경기북부전기안전관리공사

김영복 기자 / 2004년 12월 31일

양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30일 임충빈양주시장과 소그룹자원봉사단체 대표자 36명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이라크사태와 유가불안 대통령 탄핵심판과 신행정 수도이전 위헌결정 등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의 따스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주신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와 소그룹봉사단체들은 단체별로 특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하는 과정 속에서도 재해대비자원봉사 전문교육과 사랑의 전화상담실 운영, 청소년봉사체험 등 봉사활동의 내용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병행하여 왔다. 현재 양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원봉사자 4,951명으로 269개 수요처에 봉사자들이 활동한 시간은 13만 8천861시간이었으며 총 92개 단체가 봉사단체로 등록되어 있다

백성주 기자 / 2004년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