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지역에 독수리 100여마리가 몰려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몰려온 독수리떼는 평년 40～50마리의 2배 수준인 100여마리로 연천읍 옥산리, 현가리와 중면 일대 들녘에서 떼지어 월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 독수리떼는 고향이나 다름없는 강원 철원군보다 먼저 이곳을 찾은데다 낮 동안 수십마리가 하늘을 빙빙 도는 군무를 펼쳐 연일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을 이 지역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2월 01일

국민임대아파트는 정부재정 및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하여 일정소득 수준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에게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30년 임대주택으로 분양전환되지 않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16평형 275가구, 19평형 115가구며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16평형이 900만원에 5만5,000~5만6,000원, 19평형이 1,100만원에 6만2,000원이다. 입주시기는 오는 2006년 4월로 예정돼 있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2월 01일

포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광고물 정비사업추진이 "2004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졌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2월 01일

포천시는 포천구절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시(市) 각 실과장과 시의회의원, 시 정책위원, 영중농협관계자, (재)한국지적재산관리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재)한국지적재산관리재단의 서윤정 책임연구원의 구절초 연구용역 발표에서 ▶2005～2006년까지를 기반조성기 ▶2007～2008년까지를 성장동력확보기 ▶2009～2010년까지를 안정성장기로 두고 구절초를 포천의 향토산업으로 자리매김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혁배 기자 / 2004년 12월 01일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가평~신포천 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포천시 일동면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반대투쟁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2월 01일

10년째 포천중 역도부를 이끌고 있는 손성국(40)코치. 손성국 코치는 포천중학교 30회 졸업생으로 현재 역도선수 양성을 위해 포천중학교 역도부의 코치로 재직하고 있다. 손코치는 포천종고재학시절인 고1 때부터 역도를 시작해 고3때 제62회 전국체전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주목받는 선수였다. 또 그는 ′84년 12월 국가대표에 발탁돼 ′91년까지 대표생활을 했다. 그 밖에 ▶89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금 ▶90년 북경아시안게임 동 ▶91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은 ▶92～93년 서울체육고등학교 코치 ▶94년～현재에 이르기까지 역도와 함께 살고있다.

지혁배 기자 / 2004년 12월 01일

일동운담축구회(회장 김만진)는 지난 18일 일동면 운담초등학교에서 회원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조명시설 점등식"을 개최했다. 운담축구회 및 각종 생활체육의 경기능력 향상과 지역의 문화행사 등에 활용하기 위해 설치된 야간조명시설은 지난달 2일부터 한달 여간의 공사 끝에 지난 10일 완공됐다. 이 시설은 포천시에서 2천만원 지원비와 축구회회원들이 1천 4백만원을 부담했고, 일동면 기산리의 영광전업사(대표 임성빈)가 공사를 맡았다.

지혁배 기자 / 2004년 12월 01일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회장 이동해)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노인회 포천시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노인회 포천시지회 회원의 건강 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치러진 이날 대회는 24개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길현, 원순득 선수대표의 선서와 참석한 각계인사들의 시구로 시작된 이날 경기는 종료까지 각 팀들의 각축 속에서 관인B(감독 한병선)팀이 가산C(감독 윤동춘)우승을 차지했다. 또 3등은 창수(감독 지오현)팀이 장려상은 산내(감독 이순근)팀, 노력상은 일동B(감독 심재선)팀이 수상을 했다.

지혁배 기자 / 2004년 12월 01일

포천시 가산면 감암리에 위치한 경북중학교(교장 정일영)에 지난 3월 연극부가 신설됐다. 그리고 8개월만에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학생들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면서 눈물이 핑 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100%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가슴속 저 아래에서부터 뿌듯하게 치솟는 그 무엇인가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2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