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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경찰관 자랑글 화제

의정부경찰서(서장 신동곤) 인터넷 홈페이지(ujb.ggpolice.go.kr)에 지난2일 후배경찰관을 칭찬하는 선배경찰관의 글이 올라와 주민들과 경찰 동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 수사과 지능1팀에 장기간 근무를 하다가 올해 초부터 금오지구대 순찰 2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현영 경장은 자신의 익숙하지 않은 지구대 근무에 많은 도움을 주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후배 신임 경찰관들에 대하여 마음속 깊이 우러나는 애정과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특히 같은 팀에 근무하는 이재진 순경, 김만겸 순경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5월 13일

호원1동 경로잔치

의정부시 호원1동에서 원도봉산 감자탕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주재철(남·45세)씨는 지난 3일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주민들을 훈훈하게 했다. 이번 잔치를 준비한 주씨는“조금 더 일찍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었으나 직접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히며, “앞으로는 매년 정기적으로 계속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5월 13일

“국제사기꾼 되느니 범법자 되겠다”

손학규 경기도 지사가 지난 7일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3차 수도권발전대책협의회에서 중도에 퇴장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손 지사는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경기도청 브리핑 룸에서‘기만적인 수도권 정책, 이대로는 안됩니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손 지사는 성명서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과 관련한 수도권발전대책을 협의하기 위한 국가적인 과제를 놓고 중도에 퇴장할 수밖에 없었던 저의 마음은 더 이상 무거울 수 없고 국민들에게 송구스런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첨단 대기업 신증설 허용 문제에서조차 정치적 대응으로 일관하는 정부의 꽉 막힌 대응 앞에서 더 이상 정부와 수도권 발전대책을 논의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5월 13일

제3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의정부시는 제3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자칫 퇴색되어 가는 효에 대한 개념과 가치관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지난 6일 김문원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노인들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행사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제1부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정성과 노력으로 효를 실천하고 있는 효행자 및 경로효친 사상 앙양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노인복지 기여자 등을 발굴하여 포상하였고, 제2부 축하공연에서는 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이 출연하여 재롱잔치를 벌이자 노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지혁배 기자 / 2005년 05월 13일

의정부시 人口 40만 돌파

의정부시(시장 김문원) 인구가 40만을 넘어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4일을 기해 시 전체 주민등록 인구는 40만45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약 1%가 늘어났다. 호원·신곡·장암동 일대의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민이 시 전체 인구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한 셈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40만번째 시민을 선정하고 지난 5월 2일에는 시장이 직접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 40만번째 시민은 최초 인구 40만명 달성 시점인 4월 4일 11시 48분 8초에 전입 신고한 호원1동 임규섭씨(男·43세·회사원)로 지난 40여년간 서울시에서 거주해오다 이번에

지혁배 기자 / 2005년 05월 13일

無許可 관광홍보 조형물 강행

총 1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한 산정호수 관광홍보 조형물 설치사업이 도로점용허가도 받지 않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추진돼 官이 불법을 자행하고 예산까지 집행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포천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산정호수 관광객들에게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영북면 문암리 227-5번지 외 2필지에 산정호수 관광홍보 조형물 1식과 유도간판(1,000W짜리 직광 할로겐 투광기 4기 2개) 설치를 계획했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높이 7m, 가로 4.5m 세로 1.7m의 3㎜ 스테인레스 조형물과 높이 2.5m 가로 0.6m의 유도간판 및 화강석(좌대) 설치를 위해 市예산 5천만원과 민간자본(몽베르 C.C.와 한화리조트 각 2천500만원) 5천만원 등 1억원을 공동부담하기로 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하승완 기자 / 2005년 05월 12일

[社說] 돈 봉투 선거 언제까지?

4·30국회의원 재선거 포천시연천군 선거구에 출마한 모 정당 대표자 지원 연설장에서 대학생들을 참석케 하면 1인당 2만원씩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고 청중으로 동원된 포천시 인근 대학교 학생들 약 20명에게 60만원 상당의 돈 봉투를 전달한 혐의로 3명이 구속되고 1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특히 이날은 선거운동이 한창 절정에 달했던 지난 4월25일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그것도 모 정당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직접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점이 사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같은 불법선거의 현장은 포천경찰서 지능1팀의 내사 결과 밝혀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포천경찰은 4·30국회의원 재선거가 임박하면서 성남 중원구에서 금품을 살포하는

포천신문 기자 / 2005년 05월 12일

[社說] 이해 못할 포천시 不法행정

官은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행정관련 법규를 집행하는 기관이다. 주민들은 자유롭게 경제생활을 영위하고자 하지만, 공익적 차원에서 규제를 가하고 있다. 그래서 행정기관은 자신들이 법규를 준수하고 주민들에게 법규를 준수해라고 계도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지난해 추진한 산정호수 관광홍보 조형물은 불법 시설물이다. 주민들에게 법을 지킬 것을 요구하면서 포천시가 불법을 행한 것은 분명히 잘못된 행위다. 주민들이 사소한 불법이라도 저지르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혹은 철거명령을 내리는 포천시가 도로점용허가도 받지 않고 조형물을 조성한 처사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산정호수를 홍보하기 위한 시설물인데 불법으로 조성하다 보니 정작 준공식 조차도 못하는 사실이 알려지면 과연 시민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까? 포천시 행정은 과연 누구를 위한 행정인지 알 수 없다.

포천신문 기자 / 2005년 05월 12일

일동초등학교 바자회 성황

일동초등학교 어머니회(회장 남만우)는 지난 7일 일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단체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날 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일동초등학교 불우학생돕기와 어머니회 운영, 기타 학교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영복 기자 / 2005년 05월 12일

[자/유/기/고]중간고사를 본 후 나의 느낀점

김 수 정학생명예기자(갈월중 1년 ) 지난 5월 2-4일 3일 간에 걸쳐 중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가 있었다. 정말 잘 보고 싶어서 무척 열심히 노력했고 눈이 빨갛토록 파고 들어었다. 거의 한달간에 걸쳐 보습학원에서 집중적으로 문제지를 다루며 학교 공부보다는 학원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되었고 생활 습관도 달라지는걸 느꼈다. 학교 수업시간에는 기운이 없고 졸리운 듯 하지만 오후 6시 이후 학원에 가면 정신이 점점 맑아지며 늦게까지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졌다. 딴에는 모든 과목에 만점 자신도 생겼다.그런데 막상 시험 날짜가 다가 왔을땐 긴장과 걱정과 스트레스가 생기면서 짜증이 나고 안정이 안되었다. 그래도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생각에 더더욱 열중했다. 삼일간의 시험기간 내내 환성과 탄성으로 시험을 마치고 나니 몇 개 틀린 문제가 있었다. 너무도 속상하고 시험을 다시 보고 싶은 심정이었다. 감정을 억제하고 틀린 문제를 곰곰 분석 해 보니 그 많은 문제지에 나오지 않았던 문제. 그건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가볍게 설명하셨던 부분이었던게 문득 생각났다. 그리곤 나 자신 공부하는 방법과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다. 중학교 입학 초에 박종구 교장선생님이 유인물로 주셨던 ‘효과적인 힉습 전략 9가지’ 가 생각났다.1. 학교 수업이 가장 중요하다. (선생님 설명 잘 듣고 메모하기)2. 가장 효과적인 시기를 선택하라(새벽형인가, 밤집중형인가 분석)3. 목표 의식을 갖고 공부하기 4. 자기에게 맞는 적절한 학습계획5. 두뇌 회전 빨리 하기6.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기7. 학습시 나쁜 습관을 버리기 (볼펜돌리기 음악듣기 다른일 참견하기 왔다갔다하기 책들고 다른 생각하기 등)8.수면시간 잘 조절 하기9. 자투리 시간 활용 하기 (수업시간전 3분간 예습, 시간후 3분간 복습 나는 가장 중요한 1번과 6번 9번을 소흘히 했음을 인정하고 반성과 더불어 교장선생님이 주신 말씀 9가지를 꼭 잘 실천 하여 다음엔 전과목 만점이 되도록 노력하리라 새롭게 결심해 본다. pretty7013@naver.com

포천신문 기자 / 2005년 05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