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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청소년- 동남고 기독교밴드 동아리 "M.O.G"

동남고등학교 지하 1층 벧엘실, 이 곳은 학생동아리 "M.G.O"가 매일 하루에 세 번씩 모여 연습하는 곳으로 음악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M.G.O"는 Message of God의 약자다. 이름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듯이 기독교 청년들의 밴드 동아리다. 11기까지 모집됐으며 현재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16명의 아이들이 악기부·싱어부·율동부·엔지니어부 등 각각 4개 부서별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포천신문 기자 / 2004년 10월 01일

학교 원천세 담당 실무자 교육 나서

의정부세무서가 초·중·고등학교 원천세 담당 실무자들의 정기 인사이동으로 관내 5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원천세 업무에 대한 교육에 나섰다. 특히 이번 교육은 초·중·고등학교의 원천세 신고 불부합 비율이 30%를 차지하고 있어 불부합 사유 규명과 관련하여 불편함을 주고 있으며 불필요한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하고 있는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의정부세무서는 체계적인 원천업무 집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5개 교육청과 협의해 자체 제작한 교육자료를 이용해 순회교육에 나선 것이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09월 29일

반환공여지역 특별지원법 제정 시급

동두천시와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경기도가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동두천지역지원특별법의 제명이“반환공여지역등지원에관한법률”로 정해져 의원 발의로 올해 정기국회에서 다뤄진다. 지난 23일 대진대학교 주관으로 동두천시에서 개최된 “반환지역등지원정책토론회”에서 경기도 기획행정실 한배수 기획담당은 주제 발표를 통해 “법률 제명은 특정 지역명이 들어간 사례가 드물고, 지역특성을 감안한 보편성 있게 정하고 있다”면서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지휘 아래 경기도 출신 국회의원 등의 협조를 받아 반환공여지역등지원에관한법률(안)를 10월초까지 마련하여 금년 정기국회에 제출하여 심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성규 대진대 교수는 특정지역지원법률의 제정방향

김영복 기자 / 2004년 09월 29일

광릉, 유네스코 생물보전지 추진

광릉숲이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국립수목원은 포천시 소흘읍과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광릉숲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다음달 중 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계획(MAB) 한국위원회에 후보지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지정 대상은 광릉숲 내 광릉요광꽃 등 938종의 자생식물과 장수하늘소를 비롯한 2,890여종의 동물 등으로 핵심·완충·전이 지역으로 세분화 된다. 면적은 핵심·완충 지역은 2,300ha로 정해졌지만 사유지가 포함되는 전이지역은 아직 미정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환경보전과 병행한 개발, 생태계 변화모니터, 전세계 네트워크와 연결된 교류 등 유네스코의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지금까지 97개국 440곳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한반도는

김영복 기자 / 2004년 09월 28일

한시백일장 개최

포천문화원 (원장 이만구)은 포천지역 사회의 이름을 전국에 알리어 지명도를 높이고 명현의 위업이나 내 고장의 자랑을 선양하고자 백사 이항복선생 추모 전국한시백일장을 오는 10월 15일 가산면 방축리 소재 화산서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포천문화원이 주관하고 포천시, 포천시의회, 포천향교, 포천유도회 포천시지부에서 후원하며 선조조때 명재상이요 청백리의 표상이신 추모 백사 이항복 선생을 시제를 선택했으며, 시형은 칠언율시, 압운은 東, 中, 風, ○, 隆 이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09월 27일

양녀 접객업소에 넘긴 부부, 불구속 입건

지난 25일 양주경찰서(서장 이동수)는 양녀를 다방 등 접객업소에 선불금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갈취 등)로 김모(44세)씨 부부를 적발 해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인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부부는 지난 5월 하순 포천시 영중면 소재 모 다방에 양녀 김모(19세)양을 선불금 800만원을 받고 팔아 넘기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1천80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김씨 부부는 또 지난 3월29일 오후 11시경 김양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동두천시 소재 정신병원에 2개월간 입원시킨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정병갑 기자 / 2004년 09월 27일

이한동 前 국무총리 집유 · 추징 2억 선고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김병운 부장판사)는 16대 대선 당시 SK그룹으로부터 대선자금 명목으로 현금 2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한동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금 수수 사실을 대선 뒤 보고를 받아 알았다고 하지만 피고인과 밀접한 관계에 있던 동생이 직접 자금을 받은 점 등을 보면 암묵적 의사가 결합된 것만으로도 실행에 관여하지 않았더라도 공동정범"이라며 유죄를 인정했다.

정병갑 기자 / 2004년 09월 27일

의정부 회룡문화제 10월 3일 개최

제19회 의정부 회룡문화제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상설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첫날인 3일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동방의 빛"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을 축 하하는 국악 대향연과 대형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및 초청가수 공연이 열린다. 또 4일에는 우표 닥종이 인형전시 등 각종 전시회가 열리며 5일부터는 각종 거리 공연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회룡동요제, 왕실행차 등이 선보인다.

문지연 기자 / 2004년 09월 27일

한가위 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포천시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각 지역 새마을지도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포천시지회(지회장 강태선) 주최로 24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각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원과 부녀회원, 그리고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쌀모으기 행사를 펼쳐 총8천500kg(20kg 425포대)을 모금했으며, 이중 관내 비인가 불우시설 20여곳에 7천kg을 우선 배부하고 이날 행사에서 나머지 1500kg를 14개읍면동의 소외된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쌀을 전달받은 복지시설 "창·길잡이의 집" 김성진 대표는 "요즘 한가위라해도 경기가 어려워 소외된 이들을 돌아봐주는 사람이 적은데 이런 좋은 행사를 마련해줘 마음 속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지회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 2004년 09월 26일

본지 재창간 4주년기념 특별인터뷰 1- 오병익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

24일 오전10시 포천신문 사옥에서 개최된 포천신문 발행인 초청 ‘창간 4주년 기념 지역인사 특별인터뷰’에서 오병익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은 포천시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투자진흥관과 같은 계약직 공무원제를 신설하여 경제활성화 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치하여 경제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의한 투자신탁회사를 설립하여 투자유치의 교두보를 확보해야 하며 해외교류 추진 또한 실무자들의 충분한 접촉후에 확실한 교류가능성이 있을 때 자치단체장이 확인하는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중인 경기북부-대진테크노파크 사업에 대해서는 “경기북부지역 경제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의 사업이며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오병익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은 또 “포천신문이 이제 세계적인 감각을 포천시민들에게 계몽하기 위해서는 중국,일본,미국 전문가 등 전문가들의 영입을 통해 보다 탄력적인 운영을 기대하며 직원들 또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등용하고 부합하는 대우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0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