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정보도서관은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막바지에서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고요한 계절의 행복한 동화이야기”라는 주제로 원화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안데르센 동화를 포함하여 총 50여점의 원화를 직접 볼 수 있는 원화 전시회는 그림책의 삽화라는 특징을 살려 보다 쉽게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형극, 마임극, 아동극 등의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독서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운 체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북아트를 배워보고 직접 자신의 책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전시회를 제외한 행사는 사전 참가접수를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net)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 828-4842)하면 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다린다.

지혁배 기자 / 2004년 11월 02일

의정부시는  27일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정부 경량전철건설민간투자사업의 실무협상과 관련, 국토연구원 민간투자지원센터에서 경전철사업계획 정부협상단을 상대로 독일 시멘스(Siemence)사의 VAL208 차량 및 운영시스템에 대한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경전철시스템은 차량, 전력, 신호, 통신 등 각 하부 시스템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긴밀히 연관되어 있어 전체 시스템 운영 프리젠테이션을 선행함으로써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각 분야별 실무협상을 원활히 진행시키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종합설명회는 국토연구원 민간투자지원센터 이정권전무위원을 비롯한 의정부경량전철건설추진팀장, 차량,신호/통신,전력 등 정부협상위원과 경량전철 차량 공급사인 독일 시멘스(Siemence)사, 운영사인 프랑스 시스트라(SYSTRA), LG건설, LG산전 관계자 27명이 참석했다.한편, 시에 운행될 독일 시멘스(Siemence)사의 VAL208 경량전철차량은 프랑스,대만,미국,이태리 등 전세계 12개노선 총연장 120Km가 건설되었고, 세계적으로 안전성 신뢰성이 입증된 시스템으로 완전무인운전이 가능하고, 20년간 무사고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시스템운영회사는 프랑스 시스트라(SYSTRA)사로 알려졌다.경량전철건설추진팀 이탁재 팀장은 현재 시멘스(Siemence)사의 VAL208 경량전철 차량시스템은 성능과 안전성이 입증된바 있고, LG건설(주)콘소시엄과 사업계획 실무협상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당초 목표인 내년초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1월 02일

경기도가 약국 및 제약업체에 소비가 되지 않아 남아 있는 각종 약품을 모아 소외계층 등에 무료로 나눠주기 위해 설치를 추진중인 "팜(Pharm) 뱅크" 가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도는 시범 운영에 앞서 제약사와 각 약국,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팜뱅크 시스템상 사고 발생시 책임질 기관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보험가입 등 사고발생에 대비한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1월 02일

의정부시가 시 승격 41년만인 올 연말에 인구 4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지난 9월말 현재 39만5천726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39만2천408명보다 3천318명이 늘어났다. 이는 지난 1963년 양주군 의정부읍에서 시로 승격된지 41년만으로 당시 6만2천239명보다 6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신곡2동의 경우 지난 2001년 12월말 3만7천135명이던 인구가 지난 9월말 현재 4만7천969명으로 1만834명이

김영복 기자 / 2004년 11월 02일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오후 3시에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정보석,이남희,유연수씨등 세 남자의 속사포 수다 ‘아트’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온통 초대형이라는 수식어로 치장된 외국 공연물과 감각적인 뮤지컬의 홍수속에서 작지만 알차고, 화려하진 않지만 내실있는 무대를 만들어 연극 보는 재미를 지켜내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전석 7천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지혁배 기자 / 2004년 1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