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 체육회(회장 안천중)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영북면민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의 한마당인 제10회 각흘문화제 및 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7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벌어진 이날 행사는 1부 체육대회와 2부 노래자랑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개회식행사는 이문근 영북면장, 박경희 포천시의회 부의장, 신성균 영북농협조합장, 임은재 노인회장, 박동규 복지회관장 등 2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포천신문 기자 / 2004년 10월 11일

본지와 포천의료원, 포천로타리클럽이 공동 주최한 "제2회 외국인 근로자 가족 한마당"이 10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주교 춘천교구 송우리교회 가산공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과 의료봉사, 한국어로 노래자랑, 한국전통무용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소흘읍 지역에서 말없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 상록수(회장 제갈세옥) 회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경기북부지역 무용예술의 새 장을 열어가는 이미숙무용단(단장 이미숙)이 특별출연, 외국인들과 하나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모두가 마음을 열고 한국어로 열창을 하는가 하면 공연 때마다 큰 박수로 환영함으로써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0월 10일

지난 8일 포천경찰서(서장 최원일)는 전문의사의 처방없이 다방 등을 돌며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김모(남.60세)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경에 서울 종로구의 모 지하철역에서 비아그라와 국소마취제 등 의약품을 구입한 뒤 서울과 경기 일대 다방과 부동산 사무실을 돌아 다니며 일반인에게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비정품 비아그라 1정을 1천원에 구입한 뒤 일반인에게 1만원에 판매 해 180여만원의 부당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혁배 기자 / 2004년 10월 09일

지난 7일 산정호수 한화콘도 백운홀에서는 2004 포천시 현안정책세미나가 개최됐다. 개회사에서 박윤국 시장은 “비젼을 갖는 경영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며 “10월중 정리되는 시 제반사업을 토대로 발전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종의장은 축사에서 “정책위원들의 정책제시를 시책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혁배 기자 / 2004년 10월 08일

만여 평의 하얀 억새밭 장관을 수 있는 체험할 수 있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9, 10일 이틀간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열린다.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인기 록밴드인 신해철과 NEXT의 개막축하공연을 비롯해 △억새퀴즈쇼 △세계민속공연 △레이저쇼와 불꽃놀이 △퓨전타악공연 등이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억새를 이용한 천연염색체험 ▲억새 허수아비 만들기 ▲억새지점토 공예 ▲장승깍기 및 도자기 만들기 ▲애벌레생태 체험 ▲이동갈비 등 향토음식 시식 등이 마련되는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정병갑 기자 / 2004년 10월 08일

지난 6일 오후 3시 포천신문 사옥에서 개최된 포천신문 발행인 초청 ‘창간 4주년 기념 특별인터뷰’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으로 시민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언론이 살아야 지방이 살고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지역언론과 지방자치단체와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기도 했다. 본지 최호열 발행인과 가진 이날 인터뷰에서 박 시장은 민선3기 포천시 행정의 발전상에 대해 “역동하는 푸른포천 시민중심 지방경영을 목표로 수도권 전철유치사업과 47번국도 중심의 지역경제활성화 및 관광특화, 포천석 아트밸리조성, 포천신도시

김영복 기자 / 2004년 10월 06일

경복대 간호학과 1학년 학생 193명이 5일 경복대 우당관 우당홀에서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사랑으로 생명을 돌보고 보살피는 마음을 다지고 훌륭한 간호사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김신애(3년) 학생의 ‘마더 램프(모든 아픈 이에게 엄마 같은 간호로 희망을 밝혀주겠다는 의미)’를 밝히는 것으로 시작했다.

문지연 기자 / 2004년 10월 05일

"비평은 제2의 창작"이라는 말이 있다. 창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재창작하는 작업으로 단순히 창작작품에 대한 흠집내기나 일방적인 찬사가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대진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성렬(50) 씨도 "창작 같은 비평, 비평 같은 창작"을 강조한다

문지연 기자 / 2004년 10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