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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농협 포도 게르마늄 함유 실험 성공

일선 농협이 인체에 좋은 성분인 게르마늄이 농작물에 함유될 수 있도록 실험재배한 결과 수확한 농작물에서 게르마늄이 검출돼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2일 가산농협(조합장 심재호) 조합장실에서 가진 포도에 게르마늄 성분 분석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밝혀졌다. 이날 발표는 포천농업기술센터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포천시 내촌면 내2리 김선필씨 등 3명의 농가에 대해 의뢰한 게르마늄 함유분석결과이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0월 02일

2004 제1회 포천시 음악 경연대회

포천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6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포천시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단심으로 실시하며 독창은 오전 10시부터 합창은 오후1시부터 실시하며 시상식은 오후3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시상은 포천교육장상과 포천시의회의장상, 포천시장상이며 400만원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0월 02일

제3회 영중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

영중면체육회(회장 강태선)의 주최로 지난 25일 영중중학교 운동장에서‘제3회 영중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각종 행사등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혁배 기자 / 2004년 10월 02일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한창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바르게살기포천시협의회(회장 이병업)는 지난 22일 선단동 일대의 불우이웃을 찾아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병업 회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끼니조차 제대로 이을 수 없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명절이라 해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이웃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혁배 기자 / 2004년 10월 02일

[社說] 지역經濟 활성화의 길

본지가 재창간된지 오는 10월25일이면 4주년을 맞이한다. 그동안 매 10일 간격으로 빠짐없이 신문을 제작하면서 독자여러분과 대화하며 함께 해 온 세월이 벌써 만 4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재창간 4주년을 맞이해 보다 의미 있는 기사를 발굴하기 위해 고민 끝에 지역인사를 초청해 인터뷰를 갖는 것으로 결론이 모아졌다.

포천신문 기자 / 2004년 10월 02일

포천시 하수종말처리시설 2개소 더 설치

2007년 12월까지 포천시에 내촌 하수종말처리시설과 일·이동 하수종말 처리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22일 포천시가 공고한 내용에 따르면 내촌 하수종말처리시설은 포천시 내촌면 마명리 298-5번지 일원 7천521㎡ 면적에 들어서며 하루 2천㎥의 처리용량을 갖추게 된다. 또 일·이동 하수종말처리시설은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1393-4번지 일원 4만561㎡ 면적에 들어서며 하루 9천㎥의 처리용량을 갖추게 된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0월 02일

포천시 무료합동혼례 신청 접수

포천시가 결혼예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무료합동혼례 신청”을 받는다. 결혼식에는 신부화장, 웨딩드레스, 신랑신부꽃, 성혼선언문, 사진, 비디오, 기타 선물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문지연 기자 / 2004년 10월 02일

의정부교도소 추석명절 이웃돕기 화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불우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요즘 의정부교도소(소장 金健輝) 직원들의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김건휘 의정부교도소장은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 샘(양로원)과 이삭의 집(고아원)에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으며, 아울러 교도소에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고령 수용자 및 무의탁 수용자들에게 영치금을 지원하고 위로하기도 했다.

정병갑 기자 / 2004년 10월 02일

포천시청소년상담실 『꿈과 용기』 제6호 발간

포천시청소년상담실(실장 김영진 교수)이 『꿈과 용기』 제6호 발간해 상반기 동안 포천시청소년상담실에서 실시한 상담인원은 모두 1천500여명이며 교육을 받은 인원도 1만1천500명이 넘은 것으로 밝혔다. 최원일 포천경찰서장은 『꿈과 용기』 제6호 권두언을 통해 “청소년기는 불확실하지만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시기입니다. 여러분은 충동적이지만 순수한 힘이 있고, 위태롭지만 꺽이지 않는 모험심과 창의력의 소유자임을 알고 있습니다.우리가 청소년 여러분들을 믿는 만큼 청소년 여러분들도 자기 자신을 굳게 믿고 사랑하여 미래의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힘차게 이끌어 나가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0월 02일

‘반인륜적 발상인 戶主制廢止 결사반대’

포천유림 1백50여명은 지난 25일 11시30분 신북면 소재 용연서원에서 추계제향(秋季祭享)을 봉행(奉行)한 후 ‘반인륜적 발상인 호주제폐지 결산반대’입장을 밝히며 1시간동안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양재창(楊載昌) 전교의 궐기사에 이어 정기용(鄭麒容) 유도회 포천시지부회장의 성명서 제창으로 격앙된 분위기에서 궐기대회가 시작됐다. 양재창 전교는 “수천년을 내려오며 동방예의지국으로서 높은 문화민족의 뿌리를 이어온 가족법을 개악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일”이라며 “호주제가 페지되고 가족법이 바뀐다면 한 가정에서 성(姓)이 다른 아이가 나오고 근친간 혼인으로 10촌 사돈이 나오는 혼란이 일어난다며 포천유림은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 2004년 10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