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신문발송봉사위원회(위원장 이효정)는 12월 16일(화) 낮 12시, 포천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1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위원들은 오전 8시부터 포천신문사 1층 문화센터에서 제846호 신문 발송 작업을 진행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 속에서도 위원들은 신문 접이와 포장 등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발송 업무를 마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어진 이들의 묵묵한 봉사는 지역 언론 포천신문을 든든히 떠받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효정 위원장을 비롯해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 김현영 대표, 이무일 노인명예기자단 단장, 임주성 고문, 한영설 부총무, 이두희 소흘읍지부장, 추호경 시민기자단 단장, 장경숙 시민기자단 이사, 황득한 시민기자단 고문, 장춘화 산악대장, 이광풍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효정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변함없이 신문 발송에 함께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가 포천신문을 지켜주는 가장 큰 힘인 만큼,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은 “한 해 동안 매월 신문 발송에 참여해 주신 봉사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창간 36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도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봉사만큼 중요한 것이 건강인 만큼 스스로 건강을 잘 챙기시고, 신년호 발송 때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의를 마친 뒤 위원들은 인근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천신문 신문발송봉사위원회는 매월 15일 전후로 정기적인 신문 발송과 회의를 이어오며,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포천신문의 안정적인 배달 체계를 묵묵히 지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