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은 28일 군내면 포천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제132차 정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 정동길 단장, 임주성 고문, 심연옥 총무를 비롯한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 안건토의, 공지사항, 생일 이벤트,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토의에서는 다가오는 7월 하계단합대회에 대한 의견과 작품전시회폐지 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신설의 건 및 구독.광고를 비롯해 포천신문 발전에 관하여 집중적인 토의가 있었다. 
 
정동길 단장은 "유난히 더운 더위가 일찍 찾아왔으며 살인적인 더위 잘 극복하시고 바쁘신 가운데도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 임원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포천신문을 사랑하는 가족으로서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남은 인생 건강하게 웃으며 즐겁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열 회장은 "무더운 여름 시작인 오늘, 한달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되어 기쁘다. 전국 지역신문 중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은 포천신문이 유일하게 발족시킨 단체로 자부심이 크다"고 강조한 후 건강이 제일 큰 자산이지만 이에 못지 않은것이 사람이며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서로 좋은 인연을 오랫동안 맺어 기억에 남는 자기사람으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 말한 후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장마에 피해없으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오늘회의가 의미있고 뜻깊은 회의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의결과 "서각 및 서예 작품전시회"는 폐지하고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 주최로 열리는 척사대회를 매년 정월대보름경에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7월 하계 단합대회에 필요한 특별회비 3만원으로 결정되었다. 회의가 끝난 후 신읍동 모 음식점에서 화기애애한 오찬시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은 지역 언론사로서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들로 구성 된 명예기자단으로 연륜이 담긴 시각으로 지역사회를 조명하며, 동네에서 일어나는 기사를 취재하고, 정보와 미담을 제공해 포천신문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참고로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단은 2008년 11월 19일에 발족되어 1,000여 명의 임원 및 일반명예기자로 구성되어 활동중이다.

정동길 노인명예기자단 단장(좌),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

국민의례

임원회의 모습

임원회의 모습

전체 회의 모습

이병무 감사 - 6월 생일자 파티 행사

축하케익 절단식

오찬

김현영 기자/ ipcs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