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신문

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센터장 오상운)는 태림포장(주) 포천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12월 9일(토) 혹한기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태림포장(주) 포천공장 임직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마음을 모아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혹한기 겨울을 날 수 있는 겨울용품을 전달하였으나, 2023년에는 포천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한결 같은 뜻을 모아 연탄 나눔행사를 기획하여 어르신들 각 가정에 1,800장을 배분하여 전달했다.

태림포장(주) 포천공장 관계자는 “포천은 10월부터 겨울이 시작되어 4월까지도 연탄을 소비하는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겨울이 유난히 긴 곳이다. 이에, 저소득 어르신들 중에는 추위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다”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마음으로만 함께하던 연탄나눔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만나 연탄을 전달하니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전하였다.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연탄 나눔 행사를 기획하여 포천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포근한 겨울을 전달하고 싶다”며 연탄 나눔 행사에 대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통하여 포천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안전지원, 정서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지역 자원 연계의 매개체로서 직접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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