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신문

이날 입학식에는 이병찬 포천명륜대학 학장과 박낙영 부학장을 미롯한 포천유림관계자와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윤충식 도의원,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이흥구 포천명륜대학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외빈, 명륜대학 강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김경민 포천향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입학식에는 39명이 등록하였으며, 의식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홍현선 학생회장의 선서, 이병찬 명륜대학장의 개회사, 박낙영 부학장의 격려사,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의장, 이종훈 문화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병찬 포천명륜대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륜대학의 기본 정신을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인 효(孝), 제(悌), 충(忠), 신(信), 네 글자인 사람의 도리"를 강조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포천명륜대학은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이 시대의 등불 같은 역할을 맡고 있으며, 갈수록 우리의 전통문화가 사라져 가는 시대, 명륜대학 덕분에 우리 포천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명품 도시 문화를 만들어 올 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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