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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최광석)와 포실포실협동조합(이사장 김미영)은 14일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포실포실협동조합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 지역사회의 여건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의 확산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 사업’은 탄소중립 선도 모델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중점 사업으로서 ▲ 포천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실천을 위한 선도마을 지정 ▲지역 기반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모델 개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등 온실가스 감축의 실천 등의 성과평가 후 ‘탄소중립 우수마을’ 발굴에 뜻을 함께 하였다.

최광석 포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센터장은 “탄소중립의 이행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서 시작되어야만 지속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최초로 지정되는 탄소중립 실천 마을이 가지는 의미는 사업의 성공뿐만 아닌 포천시의 탄소중립 이행의 척도가 될 것”으로 말했으며 포실포실협동조합 김미영 이사장은 “포천시에 탄소중립 실천 마을이 지정된다면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노력이 생활화 될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라고 하였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포실포실협동조합은 지역 내 탄소중립을 위해 기후탄력성회복을 중점으로 한 교육 및 캠페인 운영에 협력하고 있으며 포천시만이 가진 탄소중립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