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동규)는 지난 3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애완용동물 사료 제조업체인 ㈜에이티바이오에 방문하여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현장점검' 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료제조시 필요한 가열설비 및 보일러실 등 폭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 및 폭염 취약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 작업현장 내 온습도계 비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이동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근로자들의 건강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온열질환 예방조치 및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작업현장 내 온습도계 비치 및 체감온도 기록을 통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힘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