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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갖는 이번 행사는 밴드 스쿨 공유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22명과 포천의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 밴드 3팀이 참여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공연을 선보인다. 각기 다른 학년, 학교에 재학 중인 22명의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포천음악창작소에서 운영되는 밴드 스쿨 공유학교에 참여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전문 실기능력을 배양하고 있고 현재 2기가 운영중이다.

포천 관내 교사들로 이루어진 밴드 3팀은 서로의 취미와 관심사에 따라 자율적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여러 행사에서 초청받아 공연을 하기도 하며,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소성숙 교육장은“포천꿈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포천의 학생들에게 더 넓고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제공하고, 꿈과 끼를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활동의 장을 열어주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청소년 모두가 꿈과 소질을 발견하여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포천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